안드로이드 폰의 전격 발매를 시작으로 스마트폰 시장은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의 삼분지 천하가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2010.03.30 일  예전 블로그에 작성되었던 글 이전 한 것입니다.


1. 스마트폰 OS의 삼분천하


애플은 아이폰을 이용해 수년간 발전시켜 오면서 '풍부한 사용자 경험(Rich User Experience)란 이것이다' 를 보여줌과 동시에 , 모든 개발자가 배포자가 될 수 있는 앱스토어로 어플리케이션 생태계를 만들어 냈습니다.

개개의 개발자가 참여하는 오픈소스라는 형태가 이미 존재 하였지만, 그 결과물로 돈을 만들어 낼수 있는 생태계를 만든 것은 애플입니다.

애플은 그 특유의 천재성인 '손 맛' 을 극도로 실현시키는 재능을 가지고 있으며, 아이패드의 라인업 추가는 또 한번 커뮤니케이션 디바이스의 혁명을 보여주려 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애플은 스마트 인포메이션 디바이스 경쟁에서 당당히 챔피언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구글의 안드로이드 폰들이 속속 출시 됨에 따라 스마트 인포메이션 디바이스 분야에 구글이 진입하기 시작했습니다.

구글은 정보의 조직화(Information Orgernize)를 존재 가치로 내세우는 회사입니다. 검색엔진 회사가 전혀 다른 분야로 보이는 OS 개발에 뛰어 든 것에 대해서 대다수는 의아할 것입니다. 구글이 정성들여 만든 서비스에 접근하려면 브라우저(크롬)가 있어야 하고, 브라우저를 기동하는 OS가 필요하다는 것이 구글의 생각이었을 것입니다.

자신들이 통제하지 못하는 OS와 브라우저를 거쳐 서비스에 접근 되는 것이 장벽이라 생각 했겠지요. 구글은 이미 성숙해 버린, 그리고 비용이 많이 소요되고, ROI가 보장되지 않는 PC OS를 만들기 보다는 스마트폰 OS에 진출 했지요. 

앞에 열거한 PC OS 진출의 약점이 작으면서도 PC보다 보급률이 몇배나 많은 , 24시간 사람들과 함께 하는 장점을 가진 스마트폰 OS에 말 입니다.

안드로이드의 강점은 아이폰과 쌍벽을 이룰만한 기능과 성능을 가지면서, 공개되어 있어 모든 휴대폰 개발 업체에서 탑재할 수 있고, 이는 아이폰에 필적할 만한 하드웨어가 등장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 되었다는 것입니다.

IBM의 메인프레임을 쓰러트린 MS의 DOS 처럼 말이죠.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즈 폰 7' 이라는 스마트폰 OS를 하반기에 정식 릴리즈 할 것이라 합니다. 20여년의 개인용 컴퓨터 OS의 왕좌에 굴림하고 있으면서도 윈도우즈 CE 또는 윈도우즈 모바일은 소비자들에게 그다지 감동을 못주는 물건이었습니다. 이는 '윈도우즌 폰 7'에 대해서 사람들이 별로 관심을 보이지 않게 하는 MS의 커리어 입니다.

그러나, MS에게도 기회는 있습니다. 통합된 개발환경이 그것이지요, 자바가 "Write once, run anywhere" (WORA) 라는 캐치 프레이즈를 가지고 있는 것처럼, 닷넷 개발 플랫폼에서 개발되어지는 것은 run anywhere 라고 말할 수 있을 만큼 MS 진영 개발자가 쉽게 참여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 입니다. 또한 광범위하게 퍼져 있는  윈도우 OS와 가장 궁합이 잘 맞는다가 장점이겟죠.  하지만 이것으로는 약간 부족합니다. 이제까지 하드웨어가 따라주지 못하긴 했지만 OS 황제의 장점에도 불구하고, 팜(Palm) 등의 기기에 밀려 왔던 것이 MS이니까요.




2. 누가 위나라의 조조가 될 것인가?

결론부터 말하자면 위(안드로이드),  촉(윈도우즈 폰), 오(아이폰)이 될 것이라 조심스럽게 점쳐 봅니다.

거대 동맹군(삼성, 엘지, 모토로라 등등의 Manufacture Alience)을 가지고 있는 구글,  

황제의 후손이고 정통성이 있긴 하지만 뭔가 그럴듯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영토하나를 차지하는 마이크로소프트,
 
하남(河南)에 막강한 수군(사용자 경험)을 가지고 철옹성을 쌓고 있는 애플이 위,촉,오 삼분지 천하를 이루게 될 것이라 예상합니다.


애플은 분명히 현재 최고의 스마트폰 강자 입니다. 아이폰과 관련된 모든 것을 통제하는 것이 애플이지요, 

하지만, 통제되는 세상은 통제할 수 있는 만큼만 성장합니다. 

시장초기에는 뛰어난 리더에 의해서 역량을 한곳에 집중하는 것이 성과를 이룩하지만 시장이 커지면 네트워크화 되는 것이 진리이죠.  
이것이 바로 애플의 강점이자 장점입니다.


스마트폰이 어플리케이션에 의존하는 성격이 있지만, 현재의 정보기기는 연결되어 있지 않으면 깡통이라는 것을 누구라도 알고 있습니다. 인터넷이 연결되어 있지 않은 컴퓨터는 타자기 또는 동영상 재생기 일 뿐입니다. 그 연결 되어 있음을 가장 잘 지원할 수 있는 진영이 누구냐, 그 주인공은 구글 안드로이드폰이 될 것입니다.

구글이 그것에 집중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것이 바로 안드로이드 폰 2.0 의 가장 중요 기능인 Accounts, Contacts and Sync 입니다.




안드로이드 2.0 비디오와 안드로이드 개발자 센터 


외국의 Web 2.0 소셜이라는 서비스들은 회원을 가입할때 , 지메일 또는 페이스북에 친구로 설정되어 있는 사람들에게 가입 사실을 알리고, 초대 하기를 유도합니다. 무심코 '다음' 버튼을 클릭하면 모든 친구들에게 메일이 발송됩니다. 바이러스가 전파 되듯이 말이죠.

안드로이드폰은 개통시에 구글 메일 계정을 등록하기를 요구합니다.

이 계정을 이용하여 안드로이드폰 2.0의 Accounts, Contacts and Sync가 제대로 작동되는 것이지요.

모든 연결은 구글을 통하여 라는 '팍스 구글리카'의 시작이자 완성입니다.


이제 별도의 개인정보관리시스템(PIMS) 어플리케이션이 필요없게 됩니다. 친구들이 자신의 정보를 업데이트 하기만 한다면 , 주소, 전화번호, 상태 변경은  구글 Account를 이용해서 Contact 하고 Sync 될 테니깐 말이죠.


전세계의 데이터 센터와 연동되는 안드로이드는 팍스 구글리카를 완성하는 무시무시한 물건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핵심은 이게 아니네요, 

 

통제에 의한 혁신은 시장 초기에 효율을 발휘 하고,

분산에 의한 혁신은 시장 성숙기의 완성 모델이다.

 

이것도 물론 대혁신 이후 되풀이 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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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반더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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